한국에서 브라이테 국제 길드 학교를 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중세 독일의 길드중심지였던 브라이테에서 직업학교로 시작된 본교는

오랜 역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 있는 마이스터들을 양성해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예로부터 도제제도를 통해 예술과 공업 등에서

뛰어난 인재들을 발굴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남겨온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 국제 길드 학교를 운영하는 것은

동서양의 기술을 접목하고 조화한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인들의 정서상으로도 길드 학교는 어렵지 않게 한국 사회 안으로 스며들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대학진학에 대단한 열의를 가지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본교는 꿈 많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고 진로를 찾아갈 수 있는 곳이 될 것입니다.